2017년 4월 9일 일요일

마음의 탄생(챕터 4)

1. 우리 뇌는 처음부터 개개의 패턴인식모듈이 '언제든 연결될 수 있도록' 인프라스트럭처를 미리 깔아놓는 것이다. 언제든 연결될 수 있는 상태이기 떄문에, 전기플러그를 꽂듯이 축삭 하나를 신경섬유의 말단에 꽂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2. 인간의 뇌에는 점진적으로 길어지는 시간수용창의 계층 구조가 존재한다. 신피질의 정보처리방식이 보편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는 뇌의 가소성이다. 가소성은 학습을 통해 뇌의 연결망이 달라지거나 어느 한 영역의 역할을 다른 영역이 대신할 수 있는 특성으로, 이는 신피질의 전체에 공통된 알고리즘이 작동한다는 뜻이다.

3. 가소성에 한계가 존재하는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평생에 걸쳐 습득하고 완벽하게 다듬어야 하는 기술도 있는데, 그런 기술을 다른 피질 영역을 활용해 다시 습득해야 한다면 당장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두 번쨰, 무엇보다도 그 기술을 수행하는 피질 영역의 크기가 줄어든다.
세 번쨰, 우리 뇌는 특정 형태의 패턴을 특정 뇌 영역에서 가장 잘 처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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